01 "내 캔따개가 물귀신에게 잡혀갈까 봐" (생존 경보)
고양이에게 흐르는 물과 밀폐된 샤워실은 극도로 위험한 미지의 공간입니다. 그런 위험천만한 공간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간 집사를 보며, 고양이는 "살아서 돌아와라 인간... 내일 아침 츄르는 주고 가야 할 것 아니냐"라는 절체절명의 구조 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중입니다.
02 "내 구역에 닫힌 문 따위는 용납 못 한다" (영토 통제권)
집 안의 모든 공간은 고양이의 영지(Territory)입니다. 집사가 문을 닫아버리는 순간, 고양이는 자신의 영토가 침해당했다고 판단하여 문 밑으로 솜방망이를 필사적으로 쑤셔 넣으며 결사항전을 벌이는 것입니다.